[뉴스라이브] 김건희 여사, 尹 '한 발짝 뒤' 조심스러운 내조? / YTN

2022-05-11 164

■ 진행 : 김선영·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취임식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인 출범을 했습니다. 어제 취임식에서 또 주목을 받은 한 인물이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한 발짝 뒤 조용한 내조. 어제 취임식날 공식석상에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었죠, 김건희 여사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민]
많은 관심을 끌었죠. 처음으로 취임식에서부터 공식활동을 하게 되는데 현충원에서의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그리고 이후에 있게 되는 축하연회 등에 대해서도 같이 쭉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금 보이고 있는 장면에서는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모습뿐만이 아니라 어떤 의상을 입고 나왔는지에 대한 비교까지도 나오게 되는 상황처럼 보이는데요. 일단은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 대통령보다 한 반 걸음 정도 뒤쪽에 조금 빠지면서 조용하게 정말 뒤에서 보좌할 수 있는 내조의 모습들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 평가들이 있는 것 같고요.


지금 화면을 보면 블랙 앤 화이트로 의상을 선택해서 저 의상도 또 의미가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김병민]
TPO라고 얘기하게 되죠. 우리가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서 적절한 의상과 그 분위기를 맞춰야 하는데 현충원 참배했을 때의 의상 또 취임식에서의 하얀색 의상 그리고 뒤에 있는 아마 4시 로텐더홀에서의 의상으로 보이는데 그때그때 맞춰서 의상들을 바꿔서 나갔던 모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이 의상을 김건희 여사가 직접 고르고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의상을 고른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아마 자비로 구매를 했다고 알려졌는데 얼마 전에 왜 SNS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가 집 앞에서 가볍게 나왔던 사진이 노출됐는데 그때 신었던 슬리퍼, 그때 입었던 치마 등이 완판이 된다.

그러니까 굉장히 저렴한 제품이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앞으로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이런 공식석상에 나오게 될 일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과하게 비싸지 않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의상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저렇게 입으면서 홍보하게 되는 것들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국내 브랜드들을 자연스럽게 착용하면... (중략)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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